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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중단' 더보이즈 활, 다리수술 후 근황 공개 "아쉽고 미안"

'활동중단' 더보이즈 활, 다리수술 후 근황 공개 "아쉽고 미안"
다리부상으로 일시적인 활동 중단을 선언한 '파워그룹' 더 보이즈(THE BOYZ)의 멤버 활이 팬들에게 깜짝 근황을 전했다.

활은 최근 더 보이즈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소속사의 공식적인 활동 중단 발표 이후 처음으로 직접 팬들에게 전하는 짤막한 편지글을 업로드하고 근황을 드러냈다.

'처음 불러보는 더비'(더보이즈의 팬덤 명)라는 제목으로 글을 시작한 더보이즈의 활은 "안녕. THE BOYZ 활이다. 우리 더비들 요즘 잘 지내고 있었나?"라고 반갑게 인사했다. 이어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수술이 끝난 뒤 휴식을 위해 본가에 내려와 부모님과 함께 지내고 있다"며 통원 치료 중인 현재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활은 신곡 '기디 업'(Giddy Up) 컴백 활동을 앞두고 갑작스런 수술로 활동 중단을 택하게 된 것과 관련해 아쉬움을 거듭 내비치기도 했다.

활은 "이번 활동을 우리 더비, 그리고 더 보이즈 멤버들과 함께하지 못해 너무나도 아쉬움이 크다. 함께 하진 못하지만 생각과 마음은 항상 여러분들과 함께"라는 말로 팬들의 마음을 다독였다. 또 "사실 몸이 미치도록 근질거려 죽겠다. 빠른 쾌유와 빠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아달라"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다.

12인조 신예 보이그룹 더 보이즈의 멤버 활은 미소년 비주얼과 특유의 카리스마 눈빛, 여기에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과 막강한 춤 실력까지 겸비해 데뷔 직후 팬들의 남다른 이목을 사로잡아 온 멤버다. 최근 '후 경골근 기능부전'이라는 전문가 진단에 따라 다리 수술을 진행한 활은 활동을 일시 중단하고 입원 치료 후 퇴원해 현재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활이 속한 그룹 더보이즈는 지난 4월 3일 신곡 '기디 업'을 발표하고 대대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 컴백과 동시에 한터 음반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이돌 팬덤의 뜨거운 주목 속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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