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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측 G2 무역협상론 부각…WSJ "80년대 일본과 달라"

트럼프측 G2 무역협상론 부각…WSJ "80년대 일본과 달라"
트럼프 미 행정부가 중국과의 무역협상 타결론을 띄우고 나섰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CBS 방송 인터뷰에서 "무역전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지 않는다"면서 "중국과 토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어 "무역전쟁이 가능하다"면서도 "무역전쟁을 절대 바라지는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도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미·중 협상을 통해 무역분쟁이 해결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커들로 위원장은 "아마도 중국은 진지한 대화를 원하고 있을 것"이라며 "중국이 그렇게 나오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역시 트위터를 통해 "세금은 상호호혜적일 것이며, 지식재산권에 대한 협상은 성사될 것"이라며 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료들이 대중 발언 수위를 낮췄다"고 평가했고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측근들이 무역전쟁 우려를 진화하고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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