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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당국 "뮌스터 차량돌진, 정신이상자의 단독범행"

독일 당국 "뮌스터 차량돌진, 정신이상자의 단독범행"
'뮌스터 차량돌진' 사건을 수사 중인 독일 당국은 정치적 테러와 무관한 정신 이상자의 단독범행으로 사실상 결론을 냈습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로일 내무장관은 "독일인에 의한 단독범행으로, 용의자가 정신 이상이라는 많은 단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뮌스터 경찰 책임자도 "범행 동기는 용의자 자신에게서 비롯됐다"고 발표해 정신적 문제임을 시사했습니다.

아도마이트 검사도 취재진에게 "정치적 배경과 공범이 있다는 단서를 찾아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당국은 사건 직후 이번 사건이 이슬람과 연관 지을 수 있는 증거가 없고, 용의자는 난민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3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는 등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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