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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짐승 같은 아사드…러시아·이란도 대가 치를 것"

트럼프 "짐승 같은 아사드…러시아·이란도 대가 치를 것"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시리아에서 화학무기 공격이 자행돼 사망자가 대거 발생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짐승'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그는 아사드 대통령과 그를 지원한 러시아, 이란에 대해서도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서 "여성과 아이들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시리아에서 아무 이유 없는 화학 공격으로 숨졌다"며 "잔학 행위가 일어난 지역은 폐쇄되고 시리아 군대에 의해 포위돼, 외부 세계와는 차단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이란은 짐승 같은 아사드를 지지한 책임이 있다"며 "큰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또 "의료 지원과 진상 규명을 위해 즉시 지역을 개방하라"고 촉구하고, "아무 이유도 없이 또 인도주의적 재난이 발생했다. 역겹다"라고 거듭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전임자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리아 정책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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