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pick] "피와 유해로 작품 그렸다" 식인 화가 자백에 '충격'

한 미술가가 조사 과정에서 자신이 사람을 살해해 일부를 먹은 뒤, 피해자의 피와 유해를 이용해 작품을 만들었다고 자백하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6일, 영국 일단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베네수엘라에서 '야만적인 예술가'로 불리는 루이스 알프레도 곤잘레스 에르난데스의 사건에 대해 보고했습니다.

베네수엘라 과학범죄수사대(CICPC)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된 그는 자신을 고용한 지역 농장 주인을 살해한 사실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이어 피해자를 토막 낸 뒤 그 인육을 먹었고, 일부는 '예술작품'을 만드는데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그가, 피해자가 원해 이런 짓을 벌였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장주는 이상한 장례식을 진행하기 위해 자신을 고용했고, 그 장례식에는 자신이 그를 살해해 신체 일부를 먹고, 캠버스에 피 등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게 되어 있었다는 게 그의 주장입니다.

현재 경찰은 범죄현장에서 다른 사람들의 이름이 오른 문서를 발견하고 이들이 실종상태인지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사진=데일리메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