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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종 권창훈, 리그 8호 골 폭발…2경기 연속 골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 디종에서 뛰고 있는 권창훈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습니다.

권창훈은 프랑스 툴루즈 뮈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툴루즈와 정규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 전반 10분 천금 같은 득점을 올렸습니다.

리그 8호 골이자 지난달 31일 마르세유전에 이은 2경기 연속골입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권창훈은 전반 10분 혼전 상황에서 골을 넣었습니다.

팀 동료 웨슬리 사이드가 페널티 지역에서 시도한 슈팅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왔는데, 이를 권창훈이 쇄도해 마무리했습니다.

이후 양 팀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해 디종이 1대0 승리를 거뒀는데 권창훈의 득점은 결승골이 됐습니다.

권창훈은 후반 35분 교체될 때까지 총 슈팅 3개, 유효슈팅 2개를 기록했고 모두 팀내 최다 기록입니다.

권창훈은 리그 득점 순위 공동 24위에 올랐습니다.

아울러 2골만 더 넣으면 프랑스 진출 2년 만에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합니다.

트루아의 석현준은 갱강과 원정경기에서 2대0로 뒤진 후반 15분 교체 출전해 30분간 뛰었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트루아는 4대 0으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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