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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 효과' 마스터스 1R 시청률, 전년 대비 40% 상승

'우즈 효과' 마스터스 1R 시청률, 전년 대비 40%  상승
▲ 타이거 우즈와 주위에 모인 갤러리

'명인 열전'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1라운드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40%나 상승했습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는 "5일 열린 1라운드를 중계한 ESPN의 시청률이 2.2%가 나왔다"며 "이는 지난해에 비해 40%, 2016년에 비해서는 16% 올라간 수치"라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에는 타이거 우즈가 3년 만에 출전해 팬들의 관심이 예년보다 훨씬 커졌습니다.

특히 ESPN의 1라운드 중계는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후 3시에 시작돼 시청자들로서는 우즈의 마지막 3개 홀만 TV를 통해 볼 수 있었지만 시청률은 지난 시즌에 비해 크게 올랐습니다.

마스터스 1라운드 시청률 2.2%는 2015년 2.4% 이후 3년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 기록이 됐습니다.

2015년 마스터스 역시 우즈가 출전한 대회였습니다.

올해 마스터스 대회 총상금은 1천100만 달러로 정해졌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상금 198만 달러, 우리 돈으로 21억 1천만원을 주고 준우승자에게는 118만 8천 달러, 12억7천만원을 줍니다.

컷을 통과한 53명 가운데 50위만 해도 2만7천720 달러, 우리 돈 2천900만원을 받을 수 있고, 컷 탈락한 선수들도 1만 달러씩 받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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