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 웨스트브로미치와 1-1 무승부…기성용 9분 출전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1을 얻는 데 만족했습니다.

스완지는 영국 웨스트브로미치의 더 호손스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웨스트브로미치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8승 8무 16패(승점 32)를 기록한 스완지는 리그 15위를 지켰습니다.

강등권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18위 사우샘프턴과는 승점 4점 차이입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기성용은 1대 1로 팽팽하게 맞서던 후반 40분에야 교체 투입된 뒤 추가시간을 포함해 단 9분간 뛰어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스완지는 후반 9분 웨스트브로미치 제이 로드리게스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30분 코너킥 상황에서 태미 에이브러햄이 헤딩 골을 뽑아내며 힘겹게 비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