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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부 아산, 부천 6연승 저지…조성준 2골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아산 무궁화가 부천FC의 개막 6연승을 저지했습니다.

아산은 충남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조성준의 멀티 골을 앞세워 부천을 4대 2로 물리쳤습니다.

부천에 시즌 첫 패를 안긴 아산은 3승 1무 2패(승점 10)를 기록하며 5위에서 3위로 뛰어올랐고, 부천은 개막 5연승 후 첫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아산은 경기 초반부터 부천을 몰아붙였습니다.

전반 4분 조성준이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23분에는 고무열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조성준이 이를 밀어 넣어 격차를 벌렸습니다.

아산은 후반 13분에도 한의권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한 뒤 김민균이 쇄도해 침착하게 차넣으며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아산은 후반 33분 민상기의 자책골로 1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고무열이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아산은 종료 직전 부천 이정찬에게 1골을 내주고도 2골 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안산 그리너스는 5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2위로 뛰어올랐습니다.

안산은 경기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원FC와 홈 경기에서 최호주의 결승 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안산은 개막전에서 아산 무궁화에 1대 0으로 패한 이후 3승 2무를 기록하며 5경기 무패 가도를 달렸습니다.

FC안양은 대전 시티즌과 홈 경기에서 1대 1로 비겨 첫 승을 거두는 데 실패했습니다.

안양은 개막 후 3무 3패를 기록했고, 대전은 2승 1무 3패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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