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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스웨덴·몽골, 북미에 '정상회담 장소 제공' 제안"

스웨덴과 몽골 정부가 5월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개최지로 자국 수도를 양측에 제안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북미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아사히는 서울발 기사에서 "스웨덴과 몽골 양국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개최지 제공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스웨덴과 몽골 정부가 "개최를 희망한다면 대응할 준비를 하겠다"는 취지로 제안했지만 "북미는 이에 답변을 보류하고 있는 모양"이라고 전했습니다.

소식통은 개최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신문에 말했습니다.

스웨덴은 평양에 대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한에 억류된 미국민의 영사 면회 업무 등을 해 왔습니다.

몽골의 경우 동북아시아에서 6자회담에 참여하지 않은 유일한 국가로, 과거 북한 문제에 대한 관여를 요구한 적이 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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