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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씩씩하던 김성령 돌연 눈물…왜?

'정글의 법칙' 씩씩하던 김성령 돌연 눈물…왜?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파타고니아'에서 생존지에서 첫날 밤 모든 걸 내려놓은 ‘여왕’ 김성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힘겨운 생존 환경 속에서도 함께 수확한 먹거리로 저녁 식사 준비에 들어갔다. 이에 김성령은 솔선수범하기 위해 센 불에서 옥수수를 굽다가 얼굴까지 익어버리는 상황이 벌어졌다.

심지어 얼굴에 거뭇한 숯까지 묻어 그동안의 이미지와는 180도 다른 ‘제대로 망가진’ 비주얼을 선보였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얼굴이 그렇게 된 것도 모른 채 열심히 옥수수를 구워 웃음을 자아냈다.

뒤늦게 자신의 상태를 파악한 김성령은 “이런 모습이라 미안하다”며 장난기 어린 얼굴로 조재윤과 함께 “잘 구운 옥수수 사세요”라고 상황극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저녁 식사를 마치고 모닥불 앞에 앉은 김성령은 조재윤과 이야기하던 중 “정글에 와서 오늘 제일 기운이 없다”며 돌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체력고갈로 동생들에게 짐이 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의 눈물이었다.

이에 조재윤은 “어떻게 해서든 고기 만들어 줄게. 연기 때문에 우는 거지?”라며 다독였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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