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오늘의 주요뉴스

1. 헌정 사상 처음으로 파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법원이 징역 24년, 벌금 180억 원이라는 중형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권한을 남용하고 헌법적 책임을 방기해 국정질서에 혼란을 일으켰다고 밝혔습니다.
▶ '朴 1심' 징역 24년·벌금 180억…"국정혼란에 큰 책임"
▶ [영상 구성] '수인번호 503 박근혜, 징역 24년·벌금 180억'

2. 1심 법원은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 18개 중 16개를 유죄로 인정했습니다. 재판부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도 유죄로 인정했는데 박 전 대통령이 구체적인 지시 행위를 모두 기억하지 못한다고 해도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 이재용 재판과는 반대로…말 구입비, '36억 뇌물' 인정
▶ "미르·K스포츠 재단 774억 기업 모금, 직권남용·강요"
▶ "朴, 블랙리스트 지시도 유죄…공범 책임 면할 수 없다"

3. 박 전 대통령 1심 재판에서 삼성의 뇌물 액수가 이재용 부회장의 항소심 때보다 2배로 늘었습니다. 이 부회장 항소심과 달리 안종범 수첩의 증거 능력도 인정했는데 이 부회장 상고심에서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재용이 준 뇌물 혐의 액수, 36억→72억…2배로 늘었다
▶ '말 소유권·안종범 수첩' 인정…이재용 재판과 달랐다

4. 삼성증권이 우리사주 조합원에게 주식을 잘못 배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보유주식 1주에 대해 배당금 1천 원을 지급하려다 실수로 주식 1천 주를 준 건데, 잘못 배당된 주식이 매물로 나오면서 주가가 한때 급락했습니다.
▶ 1천 원 대신 1천 주…삼성증권, 112조 배당 '황당 실수'
▶ '실수' 알았을 텐데…삼성증권 직원들, 서둘러 팔았다

5. 교촌치킨이 다음 달부터 배달 주문 한 건당 2천 원을 더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관람료도 다음 주 인상이 예정돼있는 등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 교촌치킨, 배달료 받는다…CGV, 영화 관람료 1천 원 ↑

6. 숨 고르기를 하던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또다시 확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미국이 1천억 달러 중국 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과를 고려하겠다고 하자 중국은 끝까지 싸울 거라며 반발했습니다.
▶ 트럼프 "中 수입품에 관세 2배 더"…中 "끝까지 싸울 것"

7. 검찰이 계열사 노조를 조직적으로 파괴하려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삼성전자서비스 본사를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앞서 삼성의 계열사 노조 무력화 내용이 담긴 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검찰, '노조 와해 의혹' 삼성전자 수원 본사 압수수색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