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전국에 촉촉한 봄비…그친뒤 서쪽 지방 약한 황사

전국에 촉촉한 봄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해안 일부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도 산지에는 80mm 안팎의 큰비가 왔고 그 밖의 전국에는 10에서 50mm가량의 비가 골고루 내렸습니다.

이번 비는 아침에 서울 경기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에서 10mm가량으로 많지 않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황사가 지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0도에 머무는 등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특히 내일과 모레 아침에는 중부 내륙 기온이 0도 가까이 내려갈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합니다.

내일까지 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이 이어지겠고 내륙 일부에도 바람이 강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이 매우 거세겠고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서 대비가 필요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