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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여자골프 1R '디펜딩 챔피언' 이정은, 공동 2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국내 첫 대회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이정은(이정은6)이 첫날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이정은은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습니다.

단독 선두 김수지(7언더파)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습니다.

지난 시즌 대상과 다승, 상금, 최저타수 부문 등을 휩쓸며 KLPGA 투어의 '대세'로 떠오른 이정은은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데뷔 첫 승을 신고하며 '이정은 시대'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1부 투어 2년 차인 김수지가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으며 순위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고, 김현수와 최혜용이 이정은과 함께 선두와 1타 차 공동 2위에 포진했습니다.

지난해 상금 랭킹 2위 김지현이 5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고, 지난달 베트남에서 열린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장하나는 3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습니다.

시즌 2승을 노리는 '슈퍼 루키' 최혜진은 오늘 이정은과 같은 조에서 경기를 펼쳐 관심을 모았는데, 이븐파 공동 49위로 첫날 출발은 좋지 않았습니다.

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치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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