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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일본서 재활 상담 마치고 귀국…"5주면 회복 가능"

러시아월드컵 개막을 3개월여 앞두고 왼쪽 무릎을 다친 대표팀 수비수 김진수가 본격적인 재활에 들어갑니다.

지난 1일 일본으로 건너가 교토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고 재활 방법을 협의한 김진수는 어제(4일) 귀국했습니다.

소속팀 전북에 따르면 대표팀 의료진의 진단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고, 동료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서울의 개인 병원에서 재활할 예정입니다.

김진수는 지난달 24일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왼쪽 무릎 통증을 호소하고 교체됐습니다.

병원 검진에서 회복까지 6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뒤 일본으로 건너가 추가로 재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앞으로 5주간 재활에 매진할 김진수가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할 대표팀 최종 명단에 들지는 불투명합니다.

재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5월 10일에 끝나는 데, 같은 달 14일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김진수의 발탁 여부를 막판까지 고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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