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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세 톰 왓슨, 파3 콘테스트서 '역대 최고령' 우승

68세 톰 왓슨, 파3 콘테스트서 '역대 최고령'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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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개막을 하루 앞두고 열린 파3 콘테스트에서 68살의 전설 톰 왓슨이 역대 최고령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메이저대회 8승을 포함해 PGA 통산 39승에 빛나는 왓슨은 파3 9개 홀에서 버디만 6개를 잡아내며 1974년 톰 스니드의 '61살 우승' 기록을 가볍게 경신했습니다.

78살의 잭 니클로스, 82살 게리 플레이와 함께 동반하며 전설의 샷 대결로 갤러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니클로스는 4언더파 플레이어는 2언더파를 기록했습니다.

니클로스의 손자인 15살 게리 니클로스는 할아버지의 캐디로 참가했다가 마지막 홀에서 직접 티샷을 날려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135야드 거리에서 친 샷이 홀 한참 옆에 떨어진 뒤 백스핀이 걸리면서 서서히 내려오더니 그대로 홀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할아버지와 손자는 부둥켜안고 기쁨을 나눴습니다. 미국의 토니 피나우는 어린 아들이 팔짝팔짝 뛰며 어수선한 가운데서도 홀인원을 기록했습니다.

그린 엣지에 떨어진 공이 경사를 타고 한참을 옆으로 굴러 홀에 쏙 빨려들었습니다. 피나우는 기쁜 나머지 아들보다 더 팔짝팔짝 뛰며 기뻐하다 발목이 접질렸습니다.

지난주 세계랭킹 50위에 올라 막차를 탄 남아공의 딜런 프리텔리까지 티샷을 한 번에 홀에 집어넣으면서 이벤트 통산 97번째 홀인원이 나왔습니다.

3년 만에 복귀하는 우즈는 숏게임 연습으로 결전에 대비했습니다. 우즈는 마크 리시먼, 플리트우드와 같은 조에서 경기를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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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하키 변방인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들이 참가하는 아랍 아이스하키 클럽 챔피언십이 개막했습니다.

국제 아이스하키 연맹도 인정하지 않는 그들만의 대회지만, 열사의 땅에서 빙판을 누비는 선수들의 열정은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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