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평창 특수' 온라인쇼핑액 7조 9천억 원 기록

김범주 기자 news4u@sbs.co.kr

작성 2018.04.05 12:3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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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설 연휴와 평창올림픽이 열렸던 올해 2월 온라인쇼핑액이 1년 전보다 8천억 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월 국내 업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8천200억 원 늘어난 7조 9천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농·축·수산물이 74% 늘었고 음식 서비스 구매도 71% 증가했습니다.

통계청은 지난 설 연휴 동안 선물이나 제수용품 수요가 많았고, 올림픽 기간에는 온라인으로 음식을 배달시키는 이들이 많아 급증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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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낚시가 인기를 끌면서 관련 용품 판매도 크게 늘었습니다. 한 온라인쇼핑사이트가 남성 고객 대상으로 낚시용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작년 판매량이 2013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낚시용품 시장의 큰손은 4, 50대 중·장년 남성들로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낚시를 하는 모습이 자주 방송되면서 소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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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더위에 냉면 판매가 급증했습니다. CJ 제일제당은 최근 열흘 동안 냉면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냉면 매출은 10억 원에 달했는데 낮 최고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여름철 날씨가 빨리 찾아오면서 냉면 성수기가 3주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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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 과열을 빚은 서울 비강남권 아파트에도 정부의 위장전입 조사가 실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높은 경쟁률로 1순위 청약 마감한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와 마포프레스티지 자이 등 비강남권 아파트의 위장 전입 실태 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서 국토부 조사가 이뤄지는 곳은 서울 시내 5곳으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