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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부산, 부천 꺾고 막차로 FA컵 4라운드 합류

프로축구 부산, 부천 꺾고 막차로 FA컵 4라운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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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점골을 터트리고 기뻐하는 부산 아이파크의 알레망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난적' 부천FC에 역전승을 거두고 2018 대한축구협회 FA컵 4라운드(32강)행 막차에 올랐습니다.

부산은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FA컵 3라운드 홈경기에서 1대 1로 팽팽하던 후반 25분 터진 김진규의 결승골로 부천에 2대 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FA컵 3라운드 마지막 경기로 치러진 이날 대결은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나란히 무패행진을 달리는 두 팀의 자존심 싸움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리그에서 개막 5연승(승점 15)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부천과 2승 3무(승점 9)로 3위에 올라 있는 부산은 90분 내내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선제골은 부천의 몫이었습니다.

부천은 전반 17분 중앙선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에서 송홍민이 40m짜리 대포알 중거리 슈팅을 터뜨려 기선을 잡았습니다.

전반을 1골 차로 뒤진 부산은 후반에 득점포를 집중하며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부산은 후반 5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부천 수비수에게 맞고 흐르자 알레망이 재빨리 잡아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동점 골을 뽑았습니다.

기세가 오른 부산은 후반 25분 김진규가 동료와 일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결승골을 터트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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