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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김흥국, 월드컵 때도 성폭력" 주장…추가 폭로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김흥국'입니다. '성폭행 혐의'로 내일(5일) 첫 경찰 조사를 앞둔 가수 김흥국 씨에 대한 성추행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자신을 '김흥국의 지인'이라고 설명한 A 씨는 김흥국 씨가 2002년과 2006년 월드컵 당시 마음에 드는 이성을 골라 추행했다고 주장했는데요.

A 씨는 김흥국 씨가 도수 높은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뒤, 여성이 정신을 못 차릴 정도가 되면 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A 씨는 김 씨가 2012년 자신이 운영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추행했다고도 폭로했습니다.

그러나 김흥국 씨는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는 월드컵 때 항상 응원팀과 함께 다녔고 전혀 그런 일이 일어난 적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아르바이트생 성추행 주장에 대해서는 "당시 카페 장사가 잘 안돼 많이 도와주려 애썼다"며 "그런 상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어떻게 했다는 주장이 나올 수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개인의 이해관계와 감정에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라며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은 "이렇게 강하게 반박하는데 섣부른 판단은 아직 이른 듯" "김흥국은 '호랑나비'로 한 방에 뜨고, 이렇게 한 방에 추락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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