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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측 "성추행 추가 제보? 음해다…진실이 밝혀지길"

김흥국 측 "성추행 추가 제보? 음해다…진실이 밝혀지길"
가수 김흥국의 성추행 제보가 등장했다. 김흥국 측은 "음해다"라며 반발했다.

4일 오전 김흥국의 지인이라는 A씨의 주장이 보도됐다. A씨는 김흥국이 2002년, 2006년 월드컵 당시 술자리에서 마음에 드는 여성들에게 술을 먹여 취하게 한 뒤 추행했다고 주장했다.

김흥국 측은 해당 주장을 즉각 반박했다. 김흥국 측 관계자는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전혀 사실이 아니다. 누가 주장한 것인지 알고 의도도 알고 있다. 소설을 쓴 것이다"라며 전혀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김흥국은 5일 첫 경찰조사를 앞두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조사를 통해 진실이 드러나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B씨는 지난달 21일 김흥국을 강간·준강간·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고소했고 검찰은 이 사건을 경찰에 넘겨 수사하도록 했다. B씨는 2016년 말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김흥국은 지난달 26일 B씨를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서울 중앙지검에 맞고소했다. 김흥국은 지난달 20일에도 B씨를 대상으로 정신적, 물질적 피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기 한 바 있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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