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더쇼' 컴백과 동시 1위…음방 5관왕

워너원이 ‘더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을 발표한 워너원은 3일 SBS MTV, SBS Plus, SBS funE에서 방송된 ‘더쇼’에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부메랑’과 ‘약속해요’ 두 곡을 1위 후보에 올려놓은 워너원은 ‘젤러시’ 몬스타엑스와 1위 자리를 두고 경합을 벌인 끝에 ‘부메랑’으로 1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워너원은 음악 방송 5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앞서 워너원은 MBC ‘쇼! 음악중심’, MBC뮤직 ‘쇼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에서 1위를 차지하며 4관왕을 기록한 바 있다. ‘더쇼’에서도 컴백과 동시에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5관왕을 하게 됐다.
 
‘더쇼’ 컴백 무대를 가진 워너원은 새 앨범 수록곡 ‘약속해요’와 ‘너의 이름을’ 등 방송에서 보기 힘든 이 두 곡의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또 화려한 무대가 인상적인 ‘부메랑’ 무대도 만날 수 있었다.

‘약속해요’는 팬들에 대한 사랑을 가사로 표현한 노래다. 또 ‘너의 이름을’은 순수하면서도 아련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강렬한 비트와 신스가 돋보이는 일렉트로 트랩 장르의 곡으로 멤버들의 어둡지만 매력적인 보컬과 남성미가 돋보인다. 내가 던진 사랑이 너를 만나 다시 나에게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과 너만을 바라보겠다는 약속을 ‘부메랑’이라는 시그니처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이날 ‘더쇼’에는 워너원뿐만 아니라 오마이걸 반하나와 Le Ciel, MONSTA X, SF9, SHA SHA, 가비엔제이, 골든 차일드, 마르멜로, 사무엘, 설하윤, 에이프릴, 천단비, 트위티의 무대가 펼쳐졌다.
(SBS funE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