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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무디스, 한국신용평가 연례협의…남북대화 국면 주목

국가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와 한국 정부의 협의가 내일(4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무디스 평가단은 내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정부 주요 기관 관계자와 국가 신용등급 평가를 위한 연례협의를 한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습니다.

정부와 무디스는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는 등 최근 급진전한 남북대화 분위기를 포함해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동향 변화를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협의에서는 최근 경제 동향, 경제정책 방향, 중장기 재정 건전성, 공공기관 부채 관리 등의 주제도 다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등급 평가 결과는 통상 연례협의를 마치고 2∼3개월 후에 공표됩니다.

3대 신용평가사가 매긴 한국의 현재 국가 신용등급은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세 번째로 높은 'Aa2'와 'AA'이고 피치는 네 번째로 높은 'AA-'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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