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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vs 강백호, 신구 거포 첫 만남!…불 뿜을 방망이는?

<앵커>

한국 최고의 홈런타자 박병호 선수와 KT의 괴물 신인 강백호 선수가 생애 첫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전, 13살 어린 강백호를 처음 본 박병호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병호/넥센 4번 타자 : 저는 그 나이 때 2군 선수였기 때문에, 비교 상대가 아닌 것 같습니다. 주눅 들지 않는 스윙을 하는 걸 보면 굉장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아우 강백호의 판정승입니다. 3회 총알 같은 타구가 박병호 정면으로 날아가 아쉬움을 삼켰지만, 4회 빗맞은 타구가 행운의 2루타로 연결돼 타점을 올렸습니다. 

박병호도 4회 행운의 안타를 기록했지만 7회 현재 주도권은 kt가 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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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구장에서는 강타선들의 홈런 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KIA의 김주찬, 안치홍이 담장을 넘기자 SK의 클린업 트리오 로맥과 김동엽, 최정이 차례대로 시즌 5호 아치를 그려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4회 정의윤과 최승준의 연속타자 홈런까지 홈런 5개를 터뜨린 SK가 크게 앞서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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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현수는 친정팀 두산과 첫 맞대결에서 5회 장타성 타구를 낚아채는 점프 캐치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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