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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극에 깜짝' 서울교육청 "학교 방문 예약제 검토"

'인질극에 깜짝' 서울교육청 "학교 방문 예약제 검토"
어제(2일) 서울 방배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대낮 인질극으로 학교보안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학교방문 예약제'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기자간담회에서 방배초 사건과 관련해 "학교 출입자의 신분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면서 "학교방문 사전예약제 등 학교 보안강화 방안을 조속히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방문 사전예약제는 학생·교사·교직원이 아닌 경우 원칙적으로 미리 학교방문을 협의한 방문자만 학교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학년도부터 10개 학교에 사전방문등록 시범사업을 진행하는 경기도교육청은 방문객이 각 학교 홈페이지나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면 학교관계자의 승인 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방문 예약증을 보내주는 방식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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