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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수수료 5천 원대 간편 해외 송금 서비스 출시

케이뱅크, 수수료 5천 원대 간편 해외 송금 서비스 출시
▲ 케이뱅크 1주년 설명회

계좌번호만 알면 은행명과 은행 주소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케이뱅크 해외송금서비스가 이달 중에 출시됩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케이뱅크는 기자 설명회를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를 설명하고 새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해외송금서비스는 기존 송금과정을 절반 이하로 간소화했다고 케이뱅크는 설명했습니다.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 7개국을 대상으로 먼저 서비스를 시작하며 수수료는 카카오뱅크와 같은 5천원을 목표로 한다고 케이뱅크는 밝혔습니다.

케이뱅크는 2분기에는 모든 과정이 비대면으로 처리되는 아파트담보대출 상품도 출시합니다.

지난해 4월 3일 출범한 케이뱅크는 3월 말 현재 고객 수 71만명, 수신 1조2천900억원, 여신 1조300억원을 달성했습니다.

비대면으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어 케이뱅크 고객의 70%가 기존 은행 영업시간 이외 시간대에 케이뱅크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자체 등급 기준으로 4등급 이하 고객이 건수로 60%, 금액으로 40%를 차지해 중신용자 대출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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