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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김선아 몰래 존엄사 준비…사랑의 결말은?

'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김선아 몰래 존엄사 준비…사랑의 결말은?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 감우성이 김선아 몰래 존엄사를 준비했다.

먼저, 이 날 방송에서는 안순진(김선아 분)이 손무한(감우성 분)과의 과거 악연을 알고 큰 충격에 휩싸였다.

순진은 손무한의 펜을 발견했고, 딸을 죽게 만든 제과 회사의 과자 광고제작자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과거 순진은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소송을 했고, 해당 광고를 만든 사람에게 증언을 부탁하러 갔으나 매몰차게 거절당했다. 증언을 부탁하는 그녀를 빗속에 버려둔 채 차갑게 돌아선 남자가 바로 무한이었던 것이다.

이에 순진은 어두운 표정을 감출 수 없었다. 결국, 순진은 무한이 준비한 저녁을 억지로 먹고 구토를 하면서 괴로워했다.

이후에도 두 사람은 평소와 다름 없는 일상을 보냈다. 순진은 무한을 재판장에 세우기 위해 티를 내지 않은 것이다. 순진은 ‘살릴 거야. 널 하루라도 더 살게 해서 꼭 증인으로 세울 거야’라고 다짐했다.

하지만 무한은 이런 순진의 마음을 모른 채 “떠나도 돼요. 일곱 번 다 채우지 않아도 돼요. 나 때문에 견디지 마요”라고 말했다. 이에 순진은 “당신이 아니라 나를 위해서 끝까지 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두 사람의 사랑이 위태로워진 가운데 무한은 스위스에 존엄사를 지원했다. 무한은 순진에겐 출장을 간다고 거짓말을 했으나 순진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다. 이에 두 사람의 사랑의 결말이 어떻게 될 지 관심이 모아졌다.   

(SBS funE 김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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