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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초등생 집단 구토·복통 증세…18명 노로바이러스 검출

강원 평창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구토와 복통 증세를 보여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이틀 전부터 평창의 한 초등학교 학생 66명이 구토와 발열, 복통 증세를 보여 통원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37명은 오늘 결석했습니다.

보건 당국이 학생 27명을 대상으로 검체를 1차 조사한 결과 18명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습니다.

39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2차 조사 결과는 이르는 내일 나옵니다.

학교 측은 집단으로 학생들이 구토 증세를 보이자 단축수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정상적으로 급식을 제공할 상황이 아닌 점을 고려해 나흘에서 엿새 가량 도시락을 지참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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