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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릭] 평창의 상징 우뚝…전 세계 휩쓰는 '영미 안경'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 '팀 킴'의 세계랭킹이 8위에서 6위로 오른 가운데 인기는 여전히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안경 선배' 김은정 선수의 안경도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하네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영미 안경'입니다.

김은정 선수의 안경에 대해서는 일찌감치 외신들도 관심을 가졌는데, 유에스에이투데이는 '슈퍼맨은 세상을 구하고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위해 안경을 쓰지만, 빙판 위의 영웅인 김은정은 안경을 쓰고 빙판을 지배한다'고 했고, 뉴욕타임즈는 '평창 올림픽의 가장 상징적인 패션 액세서리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유사품이 나올 만큼 많은 인기를 얻은 '영미 안경'은 안경테 가격이 인터넷에서 7, 8만 원 정도로, 작년보다 30% 이상 주문이 늘었다고 합니다.

현재 독일과 캐나다, 중국, 일본 등에 수출까지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안경 제조업체 사장이 안경 수익금의 1%를 매년 따로 모아 저소득층 자녀를 돕는데 내놓겠다고 말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장은 또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평생 안경테와 선글라스를 무상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죠.

누리꾼들은 "1%면 상당히 큰 금액인데. 대단하시네요!" "안경 쓰는 게 늘 콤플렉스였는데 안경 선배 덕분에 요즘 자신 있게 쓰고 다닙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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