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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솔지, 안와감압술 회복 중…다음 앨범에는 함께 할 수 있을 듯"

EXID "솔지, 안와감압술 회복 중…다음 앨범에는 함께 할 수 있을 듯"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가 2일 뉴 잭 스윙 장르로 돌아온다.

EXID는 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메사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내일해'를 발표하는 소감을 전했다. '덜덜덜' 이후 5개월 만이다.

정화는 "이런 콘셉트나 안무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 너무나 떨렸다. 무대 콘셉트가 즐겁게 하면 되는 거라서 즐기려고 했다. 무대가 정말 신났다"라고 전했다.

솔지는 지난 1월 안와감압술을 무사히 마치고 회복 중에 있다. 안와감압술은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하는 수술이다. 많이 회복이 된 상태지만 이번 활동에는 함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ID는 "솔지가 수술을 잘 마치고 회복 중이다. 정말 좋아지고 있어서 앞으로 나올 앨범에는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솔지 역시 많이 아쉬워 했다. 충분회 회복을 잘하고 건강해져서 함께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EXID의 신곡 '내일해’는 신사동호랭이와 멤버 LE가 함께 작업한 곡으로 90년대에 유행하던 뉴 잭 스윙 장르의 노래다. EXID만이 소화할 수 있는 콘셉트로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예전과 같지 않은 연인의 태도에 헤어지자는 말을 할 거면 '내일해' 달라는 재치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음악과 더불어 90년대에 유행하던 패션, 안무 또한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EXID만의 색깔로 잘 표현했다.

'내일해'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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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현철 기자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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