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세 번째 '옥중조사' 시도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2일) 오전 10시 10분쯤 이 전 대통령 관련 사건 주임검사인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과 송경호 특수2부장 검사를 서울 동부구치소로 다시 보내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를 설득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사 시도는 이 전 대통령의 측 반발에도 불구하고 이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4월 10일까지 연장한 이후 시도되는 첫 옥중조사 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