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 22도까지 '껑충'…미세먼지 여전해요

오늘(2일) 따뜻한 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에는 봄 외투도 다소 덥게 느껴지실 정도로 고온 현상이 이어지겠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15.1도로 평년보다 10도 가까이 높게 시작하고 있고요, 낮기온도 22도까지 껑충 오르겠습니다.

모레에는 곳곳으로 비가 오면서 고온 현상이 주춤하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33㎍으로 '보통' 수준을 회복했지만, 강원은 40, 경북은 47㎍으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수도권과 강원, 충북과 경북은 농도가 짙어질 수 있으니까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어있으니까요,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오르면서 서울이 22도, 대구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늦은 밤 경기 북부를 시작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 곳곳으로 비 예보가 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