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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서머타임 시작…한국과 14시간 시차

멕시코에서 서머타임제(여름철 일광절약시간제)가 1일(현지시간) 새벽 2시를 기해 시작됐습니다.

서머타임이 적용되면 시곗바늘이 한 시간 앞으로 돌려져 멕시코와 한국 간 시차도 15시간에서 14시간이 됩니다.

멕시코는 1996년부터 서머타임제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매년 4월 첫 번째 일요일에 시작해 10월 마지막 일요일에 종료합니다.

서머타임제는 낮 시간을 활용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경제활동을 촉진한다는 취지에 따라 시행되고 있습니다.

에너지부는 지난해 서머타임제 시행으로 연간 57만1천 가구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는 885GWh(기가 와트시)의 전기를 절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절약된 전기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13억 페소(약 760억 원)에 이른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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