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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윤성빈-김지수, 이렇게 웃겼어?…예능감도 '금메달'

'런닝맨' 윤성빈-김지수, 이렇게 웃겼어?…예능감도 '금메달'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과 김지수가 예능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지난 주에 이어 이다희, 홍진영, 강한나, 그리고 이상엽과 함께하는 '36계 올림픽'으로 꾸며졌다.

이날 게스트는 평창 올림픽에서 금빛 활약을 펼친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과 김지수였다. 런닝맨 멤버들은 두 선수를 환영하기 위해 송지효가 안경선배로, 이광수가 인면조로 변신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김지수는 윤성빈의 성격에 대해 "냉정하고 집중력이 좋다"고 말했다. 런닝맨 멤버들은 "냉철 아니냐. 냉정하다고 하면 좋은 말이 아닌 것 같은데"라고 놀렸다.

이다희는 "혹시 헬멧 우리 주려고 가져왔냐"고 말하자, 윤성빈은 "아니요 나 쓸려고.."라고 냉정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성빈과 김지수는 빙판위의 카리스마와 달리 예능감을 제대로 뽐냈다. 성대모사 게임에서 윤성빈은 '타짜'의 '너구리' 흉내를 완벽하게 해내며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것은 번외 경기인 윤성빈과 김종국의 허벅지 씨름이었다. 대결을 위해 마주 앉은 두 사람은 허벅지 굵기를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

경기가 시작되자 한치의 물러섬 없는 대결이 이어졌다. 첫번째 경기였던 윤성빈의 공격은 무승부로 끝났다. 두번째 경기인 김종국의 공격에서 윤성빈은 근소한 차로 힘에서 앞서며 승리했다.

런닝맨에 첫 출연한 두 선수는 멀리뛰기, 허벅지 씨름 등 주종목이 아닌 운동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런닝맨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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