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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독수리연습 돌입…美 강습상륙함 2척 동시전개

한미 독수리연습 돌입…美 강습상륙함 2척 동시전개
한미 양국 군의 독수리연습이 오늘(1일)부터 시작됐습니다.

군 관계자는 "한미 군이 오늘부터 대규모 상륙훈련인 쌍룡훈련을 시작으로 독수리 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독수리연습은 병력과 장비의 전개를 수반하는 야외 실기동 훈련으로, 이번 독수리연습에 참가하는 병력은 해외 증원전력을 포함해 미군 만 천 5백여명과 한국군 30만여명입니다.

오늘부터 오는 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쌍룡훈련에는 미 해군 강습상륙함 와스프함과 본험리처드함이 투입되는데, 와스프함에는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스텔스 전투기 F-35B가 탑재됐습니다.

한미 군은 보통 3월 초에 독수리 연습을 시작했지만,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겹치지 않도록 일정을 늦췄고, 핵추진 항공모함을 포함한 미국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도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미 군은 오는 23일부터 2주 동안 컴퓨터 시뮬레이션 위주의 지휘소 연습인 키리졸브 연습을 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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