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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미도' 이상민 "방탄커피, 방탄소년단이 만든 커피인가?" 갸우뚱

'살미도' 이상민 "방탄커피, 방탄소년단이 만든 커피인가?" 갸우뚱
‘살미도’ MC 이상민이 ‘방탄커피’에 갸우뚱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월 31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살짝 미쳐도 좋아’(이하 ‘살미도’)에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그룹 마마무 멤버 문별과 가수 에릭남이 ‘미스타’(뭔가에 살짝 미쳐있는 스타)로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커피에 미쳐있다. 하루에 커피를 5~6잔 정도 마신다”라며 ‘커피 미스타’임을 밝혔던 에릭남은 이날 방송에서 뜨거운 모래로 데우는 터키커피를 마시러 가고, 방탄커피를 만드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커피들을 소개했다. 특히 헬스트레이너로부터 방탄커피 제조법을 전수받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MC 이상민은 ‘방탄커피’라는 처음 보는 커피에 어리둥절했다. “방탄소년단이 만든 커피냐”라고도 물었다. 이에 에릭남은 “몸에 좋고 뇌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해서, 요즘 미국에서 사람들이 일어나자마자  이 커피를 마신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방탄커피는 방탄(Bulletproof)+커피의 합성어로, 커피에 버터를 넣어 마시면 몸 안의 에너지를 지켜준다는 의미에서 ‘방탄’이란 단어가 붙은 것으로 알려진다. 체중감소와 활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며 미국에서 유행하고 있다.

에릭남은 커피, 무염버터, 코코넛오일을 넣어 직접 방탄커피를 만들었다. 하지만 맛에서 실패했고, 헬스트레이너가 만들어준 맛있는 방탄커피로 위안을 삼았다. 에릭남은 ‘살미도’ 스튜디오에도 방탄커피를 가지고 나왔다. MC 이상민과 장희진은 방탄커피의 맛에 만족했지만, 마마무 문별은 입맛에 맞지 않는지 마지못해 웃어보였고, 그 모습이 오히려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살미도’는 제목 그대로, 살짝 미쳐있다고 말해도 될 만큼 뭔가에 열정적으로 빠져있는 스타를 조명한다. 이상민-장희진이 MC를 보고 매회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게스트로 출연, 그들이 요즘 푹 빠져있는 취미와 관심사를 소개하며 그것을 즐기는 모습을 엿보는 프로그램이다. ‘살미도’는 매주 토요일 밤 12시 25분 SBS를 통해 방송되고,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SBSfunE, 월요일 밤 9시 SBSPlus, 밤 11시 SBSMTV를 통해서 다시 볼 수 있다.


(SBS funE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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