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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 리그 7호골 폭발…디종, 마르세유에 1-3 패배

프랑스 프로축구 디종의 권창훈이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경기에서 리그 7호골을 터뜨렸습니다.

권창훈은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리그앙 31라운드 홈경기에서 팀이 1대 0으로 끌려가던 후반 28분 동점 골을 터뜨렸습니다.

지난 2월 11일 니스와 경기에서 6호 골을 만들어낸 이후 49일 만입니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권창훈은 팀이 1대 0으로 뒤지던 후반 27분 교체 투입됐고 바로 1분 뒤 우사마 하다디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골대 정면에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디종이 이후 두 골을 내주며 3대 1로 지면서 권창훈의 골은 다소 빛이 바랬습니다.

디종은 10승 8무 13패(승점 38점)를 기록하며 10위 자리를 위협받게 됐습니다.

마르세유는 18승 8무 5패(승점 62점)로 3위를 지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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