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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 도르트문트 6-0 완파…분데스리가 6연패 눈앞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라이벌전에서 압승을 거두고 6년 연속 리그 우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뮌헨은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를 6대 0으로 완파했습니다.

시즌 22승 3무 3패로 승점 69를 쌓은 뮌헨은 2위 샬케에 승점 17점 차로 앞섰습니다.

올 시즌 리그 6경기를 남긴 가운데 뮌헨은 1승만 더하면 우승을 확정합니다.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사상 최초 5년 연속 우승이자 통산 최다인 27번째 우승을 차지한 뮌헨은 이 기록들을 한 해씩 더 늘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도르트문트는 승점 48로 3위를 달렸습니다.

두 팀의 경기는 분데스리가의 대표적인 라이벌 매치로 꼽히지만, 이날은 뮌헨이 전반에만 5골을 퍼부어 싱겁게 끝났습니다.

전반 5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시작으로 14분 하메스 로드리게스, 23분엔 토마스 뮐러가 돌아가며 골을 터트렸습니다.

전반 44분 다시 레반도프스키의 추가 골이 터졌고, 추가시간엔 프랑크 리베리까지 한 골을 보탰습니다.

지난달 28일 한국과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기록한 골잡이 레반도프스키는 후반 42분에도 한 골을 보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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