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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안타 없이 시즌 첫 볼넷 출루…텍사스 패배

미국 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즌 첫 볼넷을 골라내며 개막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타율은 0.364(11타수 4안타)입니다.

추신수는 3대 0으로 끌려가던 2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았습니다.

상대 선발투수 랜스 매컬러스 주니어와 풀 카운트로 겨루다가 볼넷을 골라 나갔습니다.

추신수의 2018 정규시즌 첫 볼넷입니다.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습니다.

추신수는 이후 세 차례 더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 없이 헛스윙 삼진 한 개만 기록했습니다.

텍사스는 9대 3으로 졌습니다.

휴스턴 타선은 14안타를 합작하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호세 알투베가 5타수 4안타 1타점 2득점, 카를로스 코레아가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휴스턴 선발 매컬러스 주니어는 5와 3분의 1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으로 2점만 내주고 삼진을 10개나 잡아내는 위력투를 펼쳐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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