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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팰리스, '살라 결승 골' 리버풀에 역전패…이청용 벤치

축구대표팀 공격수 출신 이청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이번에도 그라운드를 밟지는 못했습니다.

이청용은 오늘(31일)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32라운드 리버풀과 홈 경기에 결장했습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32경기 가운데 이청용의 출전 경기 수는 5경기에 머물러 있습니다. 선발은 1번, 나머지는 후반 교체로 나왔습니다.

가장 최근에 나온 경기는 지난 11일 첼시와 30라운드 원정이었습니다.

후반 36분 교체로 나왔습니다.

출전 기회가 적은 탓에 이청용은 3월 유럽 원정에 나선 축구대표팀 명단에 들지 못했습니다.

하위권에 처져 있는 크리스탈팰리스는 이청용이 결장한 가운데 리버풀에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전반 13분 윌프리드 자하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루카 밀리보예비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앞서나갔지만 후반 4분 만에 리버풀 사디오 마네에 동점 골을 허용했습니다.

후반 39분에는 모하메드 살라에 역전 골을 내주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크리스탈팰리스는 7승 9무 16패(승점 30)로 한 경기를 덜 치른 18위 사우스햄턴에 승점 2점 앞선 17위로 처졌습니다.

살라는 오늘 득점으로 리그 29골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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