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남북 정상회담의 사전 행사로 열리는 평양 공연 '봄이 온다' 무대에 오를 우리 측 예술단이 오늘(31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북한 측은 "반갑고, 기대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내일은 우리 예술단의 단독 공연이, 다음 달 3일에는 남북 합동공연이 진행됩니다.
▶ '봄이 온다' 예술단 평양 도착…北 "좋은 때에 왔다"

2.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를 약속받았다고 밝혔습니다.
▶ 北 김정은 "도쿄·베이징 올림픽 참가"…회담 염두에 둔 포석

3. 남북이 4월 27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음 달 18일쯤 고위급 회담을 한 번 더 하기로 했습니다. 정상회담의 의제를 구체화하는 자리가 될 텐데 특히 '비핵화'가 합의문에 명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남북 고위급 회담 '한 번 더'…'비핵화' 어떻게 명시될까

4. 도로에 있는 개를 포획해달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순직한 소방관 등의 합동분향소에는 온종일 추모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숨진 소방구조대 3명 추모 물결…정부, 모두 훈장 추서

5. 일본 오사카에서 일본인이 휘두른 흉기에 한국인 남성이 찔려 다쳤습니다. '묻지마 공격'을 당한 건데, 혐한 범죄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日 오사카서 한국인 피습…불거지는 '혐한' 분위기

6. 8·2 부동산 대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세'가 내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번 대책으로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거란 전망이 우세하지만, 규제 대상이 아닌 지역으로 수요가 몰릴 거란 예상도 나옵니다.
▶ '양도세 중과세' 내일부터 시행…규제 피해 외곽으로?

7. 우리나라 최대 봄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개막합니다.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앞으로 열흘 동안 펼쳐집니다.
▶ 최대 봄꽃 축제 '진해 군항제' 개막…화려한 벚꽃 향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