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연경의 상하이, 뼈아픈 역전패…챔프전 3승 3패

'배구 여제' 김연경의 소속팀인 상하이가 중국 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상하이는 중국 상하이 루완 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 챔피언결정 6차전에서 톈진에 세트 스코어 3대 2로 졌습니다.

4세트에서 22대 19로 앞선 상황에서 역전당한 데 이어, 5세트에서도 10대 6으로 앞서다가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7전 4선승제 챔피언전에서 3승 2패로 앞섰던 상하이는 허무한 역전패로 눈앞에 왔던 우승을 놓치고 마지막 7차전까지 치르게 됐습니다.

김연경은 블로킹 8개, 서브 득점 5개를 포함해 28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우승팀이 가려지는 최종 7차전은 다음 주 화요일(4월 3일) 상하이에서 열립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