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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여왕'의 우아한 투구…최민정, 수원구장서 시구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2관왕 최민정 선수가 오늘(31일) 프로야구 수원 경기의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쇼트트랙 여왕'의 시구는 어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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