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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추가 발생없어…주말 잔존바이러스 제거 '총력'

김포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 의심 신고가 없는 가운데 정부가 추가 방역에 나섰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 농장 주변에 남아 있을 수 있는 바이러스를 제거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으로 '특별방역팀'을 구성해, 김포시 모든 지역 우제류 농가와 주변 지역을 소독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방역팀은 주말 동안 김포지역에 방역 관련 기관 소속 인력 100여 명과 방제차량 19대를 동원해, 김포시 전 축산농가에 대해 소독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해병대 2사단 소속 군 제독 차량 3대를 지원받아 농장 입구 진입로와 주변 도로도 소독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농식품부는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지 나흘 만인 지난 30일, 발생농가의 잔존물 처리와 추가 발생 위험 농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모두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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