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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곤 부총리 대치동 아파트 매각…매매가 23억 7천만 원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를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대치동에 소유하고 있던 94.49제곱미터 넓이의 래미안 대치팰리스를 최근 처분했습니다.

매매가액은 23억 7천만원입니다.

이번 매각으로 김 부총리는 경기도 성남시의 134.55제곱미터 넓이의 분당 아파트 한 채만 남게 돼 다주택을 보유한 고위 공직자 명단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이번 아파트 매매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조치가 시행되는 4월 전에 이뤄져 김 부총리는 중과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내달부터 다주택자는 서울 등 40곳의 조정대상 지역에서 집을 팔 때 최고 62%의 양도소득세를 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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