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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문' 트럼프 "4월은 성범죄 인식·예방의 달" 선포

'성추문' 트럼프 "4월은 성범죄 인식·예방의 달" 선포
성 추문 의혹에 휩싸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을 '전국 성범죄 인식과 예방의 달'로 선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사회에서 성범죄를 없애고 안전한 관계, 가정, 공동체를 증진하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이런 선언을 했다고 미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성폭행 범죄가 비극적이게도 우리 사회에 흔하고 가해자들이 너무 자주 책임을 회피한다며 이런 흉악범죄는 친밀한 사이는 물론 공공장소와 일터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가해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붙잡아 성범죄에 대응해야 한다며 피해자들의 침묵을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모든 미국인과 관련 기관들이 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성범죄 발생을 막기 위해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AFP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전에 성폭행이나 성희롱을 저질렀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여성이 최소 20명에 달한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이들 여성들이 거짓말을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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