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오늘(31일) 대북 제재결의를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선박 27척과 선박회사 21곳, 개인 1명을 새롭게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이번 제재 명단 추가는 미국의 요청에 따른 것입니다.
미국은 지난달 중순 '대북 단독제재' 대상인 선박 33척과 선박회사 27곳, 대만 남성 한 명을 제재 명단에 추가해 달라고 안보리에 요청했습니다.
일부 선박과 선박회사들은 중국 등의 반대로 제재 명단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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