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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6이닝 1실점 호투…양키스, 토론토 꺾고 2연승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완벽한 투구로 뉴욕 양키스의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다나카는 오늘(31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3안타 1실점으로 막았습니다.

1대0으로 앞선 2회 말 랜들 그리척에게 좌중월 솔로포를 얻어맞았을 뿐, 이렇다 할 위기 없이 6회를 채웠습니다.

3회 말 토론토 1,2,3번 타자 데븐 트래비스, 조시 도널드슨, 저스틴 스모크를 모두 삼진 처리한 장면이 오늘 호투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다나카는 볼넷은 하나도 내주지 않고, 삼진 8개를 잡았습니다.

양키스는 2회 초 2사 1, 3루에서 브랜던 드루리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습니다.

드루리는 1대1로 맞선 4회 2사 1, 3루에서도 좌전 적시타를 쳤습니다.

양키스는 6회 2사 만루에서 터진 타일러 웨이드의 2타점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토론토 우완 불펜 오승환은 마운드에 설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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