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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폐목재 야적장에 불…14시간 만에 진화

어제(30일) 오후 5시 20분쯤 경남 김해시의 한 폐목재 야적장에서 시작된 불이 14시간여 만인 오늘 아침 7시 40분쯤 꺼졌습니다.

이 불로 야적장에 쌓여 있던 폐목재 5천t을 태워 소방서추산 1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야적장에 근로자가 있었지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폐목재 더미 깊숙이 불이 붙어 목재를 옮기고 물을 뿌리는 과정을 반복하느라 진화작업이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목재 사이에 잔 불씨가 남아 있는지 추가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화재 진압에는 소방대원과 공무원 등 300여명과 헬기 3대와 소방차 25대가 동원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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