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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하루 만에 마이너리그 강등…밀워키, 투수 제닝스 등록

최지만, 하루 만에 마이너리그 강등…밀워키, 투수 제닝스 등록
미 프로야구 밀워키 브루어스의 최지만이 개막 하루 만에 마이너리그로 강등됐습니다.

밀워키 구단은 좌완 구원 투수 댄 제닝스와 1년 계약을 맺고 곧바로 현역 로스터에 등록했습니다.

제닝스를 위해 한 자리를 비워야 했던 밀워키는 최지만을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로 내려보냈습니다.

최지만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0.409에 3홈런, 10타점으로 활약해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어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에서는 12회초 대타로 등장해 2루타를 친 뒤 결승 득점까지 올렸지만 메이저리그에 하루 밖에 머물지 못했습니다.

현재 밀워키에는 지난해 주전이던 에릭 테임즈와 베테랑 스타인 라이언 브론, 후보인 헤수스 아길라 등 1루수 요원 3명이 있어 최지만이 자리를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사진=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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