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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 국가에서 254명…MLB 개막 로스터에 외국인 비율 29%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에 미국 외 21개 국가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MLB닷컴은 개막전 로스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외 21개 국가에서 온 선수 254명이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의 19개국을 넘어선 역대 최다 기록입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내야수 기프트 은고에페와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리투아니아 출신 투수 도비다스 네브로스카가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덕입니다.

은고에페와 네브로스카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했고, 올해는 당당히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미국을 제외한 국가 중 도미니카공화국이 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네수엘라가 74명, 푸에르토리코가 19명 순이었습니다.

일본은 8명으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메이저리거를 보유했습니다.

한국은 제한 선수 명단에 있는 피츠버그의 강정호를 포함해 텍사스의 추신수, 토론토의 오승환, LA 다저스의 류현진, 밀워키의 최지만 등 5명이 개막 로스터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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